[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퀸과 조커의 치명적 사랑을 그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팬들 곁을 찾아온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감독 게빈 오코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감독 오크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은 새 작가진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는 데이비드 바 카츠, 토드 스테쉬윅이 작가진으로 합류했다.
카츠는 영화 '록펠러 수트를 입은 남자', '체이싱 필' 등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스테쉬윅은 '워킹데드:핫 바디', '제인 갓 어 건' 등에서 활약했다.
앞서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연출과 극본 집필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맡았다.
영화 개봉 당시 그는 DC 경쟁 제작사 마블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난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 결과 속편에서는 결국 하차하게 됐다.
할리퀸과 조커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는 오는 10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2019년 8월초 개봉을 바라보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악당 할리퀸 역에는 할리우드 핫스타 마고 로비가 맡았다.
여기에 치명적 매력을 뽐내는 악당 조커 역에 자레드 레토, 데드샷 역에는 윌 스미스가 각각 출연한다.
영화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이 대량 살상무기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번에는 평론가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꺼져가는 DC 히어로 무비 흥행의 불씨를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