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러 영화인 줄", "4d로 보는 줄", "공룡 영화관 화면에서 튀어나오는 줄", "심장 쫄깃쫄깃 해 터질 뻔"
보는 내내 너무 무서워 심장이 터질 뻔했다는 후기로 입소문을 탄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파죽지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9일 하루 동안 79만 8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총 누적관객수 251만 8451명으로 개봉 4일 만에 25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1,182,998명을 돌파하며 사상 초유의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7)과 동일한 속도다. 이대로라면 오늘(10일)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리얼한 후기로 주말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흥행 잭팟을 터트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가 흥행가도를 계속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하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거대한 세력의 음모로 존재해선 안 되는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