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렌털서비스 업체 '코웨이'가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한다.
8일 코웨이는 환경부와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9년부터 추진돼온 사업이다.
특히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활동 공간을 진단·개선해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각 지자체가 취약계층의 거주 공간 환경을 진단하고 코웨이를 포함한 16개 참여기업의 생활환경개선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올해 처음 참여하며, 수도권과 5대 광역시 등 지자체 총 16곳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지원하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금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이 기업 활동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대"라면서 "코웨이는 적극적으로 환경·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하고, 상생 문화가 자리 잡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