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농협이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7일 농협에 따르면 공모 참가 자격은 읍면소재 20호 이상의 가구로 구성된 경관이 우수한 농촌마을이다.
공모 참가는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다운받아 전국 지역농축협 또는 농협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2018년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상패(농협중앙회장 명의)외 대상(1개소)에는 상금 5천만원, 최우수상(3개소) 상금 4천만원, 우수상(5개소) 상금 3천만원, 장려상(15개소) 상금 1천만원 등 총 5억원 시상 규모로 추진된다.
평가는 아름다운 마을경관·농촌주거환경·깨끗한 농업생산환경 등 '아름다운 농촌마을 부문'과 농촌어메니티 보존과 활용·도시민 휴식공간·도농교류 마을역량 등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 부문'에 대해 실시한다.
심사는 지역농축협 조합장 및 농협시군지부장 추천을 거쳐 농협시도지역본부에서 1차 심사를 하고 농협중앙본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앙본부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의 유지·발전으로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