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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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끝판왕 '스펙트럼 페스티벌'의 역대급 퍼포먼스 영상을 모아봤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 전성시대다.


최근 EDM을 주제로 한 음악 페스티벌이 연달아 개최되면서 EDM은 클럽에서만 듣는 음악이 아닌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EDM의 장점으로 아래와 같이 말한다.


'심장 박동에 가까운 비트로 듣는 사람을 쉽게 빠져들게 한다', '음악이 복잡하지 않다. 그저 듣고 즐기면 되는 대중 친화적인 음악이다'


EDM은 분명 아이돌 음악처럼 '칼군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사'가 없는 곳도 많다. 하지만 '즐기기 쉽다'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장점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많은 공연기획사들이 다양한 EDM 페스티벌들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9월 8~9일 양일간 열리는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이다.


매년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스케일과 스펙트럼만이 가진 독특한 테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지난 2년간의 경험으로 한층 더 수준을 높인 스펙트럼은 지난 3월, 2018년 스펙트럼의 개최를 알리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EDM 페스티벌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2016년 당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처음 개최될 때만 해도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테마형 페스티벌인데다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EDM 페스티벌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공연기획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기존 EDM 페스티벌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1회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YouTube '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 중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EDM 페스티벌들은 '규모에 비해 빈약한 콘텐츠'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껍데기만 크지 막상 알맹이는 작은 것이었다.


하지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스테이지 별로 각기 다른 컨셉을 부과하여 '알찬' 콘텐츠를 제공했고 또 그에 걸맞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페스티벌의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스타시티 스테이지' '드림스테이션 스테이지' '클럽 네오 정글 스테이지' 등 개성 강한 3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먼저 스타시티 스테이지는 스펙트럼의 메인스테이지로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특성과 트렌드를 100% 반영한 스테이지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스타시티'


수많은 LED 조명과 퓨쳐리스틱한 무대 디자인은 관객들에게 이름 그대로 별들이 빛나는 무대를 제공하고 여기에 세계적인 DJ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드림스테이션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모이고 결합되는 공간'이다.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무대로 ‘꿈의 정거장’을 형상화한 드림스테이션에서는 힙합, 베이스 뮤직, POP EDM,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장르의 한계를 극복한 스펙트럼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드림스테이션'


끝으로 클럽 네오 정글 스테이지는 이름 그대로 클럽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는, '클러버'들을 위한 공간이다.


비트에 맞춰 현란하게 움직이는 조명과 장치는 내가 마치 클럽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하며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진정한 파티를 즐기고 싶은 '파티 피플'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스테이지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클럽 네오 정글'


이처럼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차별화된 스테이지 구성과 다양한 장르의 블렌딩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 관객들은 자신의 새로운 음악적 취향을 발견하고 또 선택할 수 있게 해줘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사랑하고, 열광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되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두 차례의 페스티벌 때보다 더 막강한 스케일로 돌아온데다가 개최지를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면서 접근성까지 높였다.


9월 8~9일 양일간 열리는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슈퍼스타 ED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 나오는 여러 EDM 아티스트 중 대표적인 스타는 앨런 워커와 DJ 스네이크다.


인사이트(좌) 알란 워커 (우) DJ 스네이크


먼저 앨런 워커(Alan Walker)는 '페이디드(FADED)'로 유튜브 조회수 약 16억뷰,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스트리밍 된 곡' 26위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에 발매한 싱글 '올 폴즈 다운(All Falls Down)'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 EDM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DJ 스네이크(DJ SNAKE) 역시 앨런 워커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다.


DJ 스네이크는 저스틴 비버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의 주인공으로, 올해 초 빌보드가 발표한 '최고의 DJ TOP 12' 9위에 랭크됐다.


또한 '턴 다운 포 왓(Turn Down for What)'으로 2012년(뮤직비디오)과 2015년(올해의 앨범)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DJ MAG의 '탑 100 DJ' 11위에 랭크된 퓨처하우스의 최강자 돈 디아블로(Don diablo)와 프랑스 출신의 유명 DJ 차미(Tchami)와 지-하우스(G-HOUSE)의 최강자 말라(Malaa)의 한국 최초 라이브 셋 공연 등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찾을 예정이다.


YouTube '2018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독특한 테마와 트렌디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일까지 약 두 달여 남은 가운데 혹시 EDM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거나 알아보고 싶다면 이번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을 찾아가 보면 어떨까.


꽉 찬 구성을 자랑하는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은 분명 우리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또 무더위로 축 늘어졌던 우리를 활기 넘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인사이트2016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