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보자마자 욕 나왔다"…오늘(7일) 개봉한 공포 영화 '유전'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유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7일) 개봉한 영화 '유전'이 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공포'를 선사하며 흥행 조짐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유전'이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개봉 첫날인 이날 해당 영화를 실제로 본 관람객들의 실시간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영화를 본 이들은 오랜만에 등장하는 기괴스러운 호러 장르에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영화의 실체를 직접 확인한 많은 관객은 '오컬트 역사'를 다시 썼다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한 관객은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하다"며 "영화 본 후에도 머릿속에 잔상이 남는다"고 치켜세웠다.


또 다른 관객들은 "음향이 너무 무서워 집중이 잘됐다", "마지막 5분이 킬링 포인트", "잘 때 생각날 것 같다" 등의 말을 남겼다.


특히 주연을 맡은 '식스 센스'의 토니 콜렛의 소름 끼치는 연기를 극찬하는 평이 대다수를 이뤘다.


그러나 익숙지 않는 오컬드물에 다소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다.


인사이트영화 '유전'


일부 관객들은 누구나 손쉽게 예측 가능한 결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공포스러운 장면이 단 1개도 없었다"며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만 좋았고 스토리는 엉망이다는 말에 많은 누리꾼이 공감하고 있다.


관객들의 평가가 상반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유전'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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