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하루 만에 100만 관객을 가뿐하게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첫날 단 하루 만에 누적 관객 수 1,182,998명을 돌파하는 등의 사상 초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사상 최초로, 앞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980,052명까지 가뿐히 뛰어넘었다.
특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개봉 첫날 스크린 수는 1,931개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크린 2,460개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수의 스크린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더불어 예매율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이어가며 다가오는 주말에 폭발적 흥행 릴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을 겪으면서 멸종 위기 처하게 된다.
이 상황을 이용하려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로 존재해선 안 되는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출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