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DC 코믹스 역사상 가장 악랄하고 치명적인 악당 '조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무비가 제작된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위너브라더스가 '조커'의 솔로 무비 제작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수어 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주연을 맡는다.
이전의 조커를 맡았던 히스 레저가 중후함을 곁들인 소위 미친 연기를 뽐냈다면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섹시함으로 무장해 한층 젊어진 느낌을 풍긴다.
자신만의 조커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한 자레드 레토. 그는 특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퀸과의 치명적인 로맨스로 DC 코믹스 팬들의 심장에 불을 지폈다.
이번에 제작되는 조커 솔로 무비에서 당당히 주연을 차지한 자레드 레토는 프로듀서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조커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명확한 주제나 플롯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각본가나 감독 역시 캐스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조커 솔로 무비의 제작 날짜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악당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커'의 솔로무비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