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주류가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것으로 유명한 '블루문'을 국내 전격 선보인다.
6일 롯데주류는 오는 7월까지 전국 대형마트에서 '블루문'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1995년에 출시돼 세계 맥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밀맥주 '블루문'은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니쉬라는 '블루문' 만의 특별한 음용법으로도 유명하다.
롯데주류는 '블루문' 전용 매대와 시음대를 설치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블루문’을 맛볼 수 있도록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로키산맥 물로 만든다는 수입맥주 '쿠어스 라이트'를 '블루문'과 함께 국내 출시한다.
1978년에 처음 만들어진 '쿠어스 라이트'는 탄산이 풍부한 라거 스타일의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적인 맥주다.
이번 수입맥주 국내 판매를 통해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 수입맥주 '밀러', '쿠어스 라이트', '블루문'으로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