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공룡을 소재로 한 SF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76.8%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체 영화 예매율 중 압도적으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공룡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 상황을 이용하려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로 공룡들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주인공 오웬(크리스 프랫 분)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는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호시탐탐 공격할 기회만을 노리는 공룡들을 피하는 인간들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큰 재미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화는 특히 현실감 넘치는 영상미를 보여주리라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감을 더하는 기술인 '애니매트로닉스' 특수효과를 도입해 더욱 압도적인 느낌을 자아낸다고 알려졌다.
덕분에 폭발하는 화산과 용암, 코앞까지 다가오는 공룡의 모습 등이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만 같은 사실적으로 구현됐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 스릴 넘치는 화면으로 볼 수밖에 없게 만든다는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영화는 현충일인 내일(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국내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러닝타임은 12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