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LG화학기술연구원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하절기 교복 후원금을 지급했다.
4일 LG화학기술연구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배움터 하절기 교복지원' 후원금 2,24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성경호 LG화학기술연구원 업무지원팀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행복한 배움터 하절기 교복지원'은 LG화학기술연구원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49명에게 15만 원씩 하복 지원비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성 팀장은 "예전과 같이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몸에 잘 맞는 새 하복을 입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서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본부장 또한 "매년 꾸준하게 아이들의 하복을 지원해준 LG화학기술연구원의 후원금이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기술연구원은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가을 운동회' 등의 행사도 함께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