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4 대본 보고 충격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천둥의 신'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후속편인 '어벤져스4' 스포일러를 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4'는 더 충격적일 것이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역대급 흥행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황량한 결말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자연스럽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인 '어벤져스4'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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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천둥의 신 토르역을 맡은 크리스는 최근 '어벤져스4'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만약 당신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결말에 충격을 받았다면 후속편에서 다른 이유로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는 '어벤져스4' 대본을 읽었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각각 모든 어벤져스 영화 속에는 캐릭터의 성장과 진화가 담겨있었다"라며 "마지막 편(어벤져스4)은 저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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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 햄스워스는 '어벤져스 4'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 외에도 루소 형제 감독도 최근 '어벤져스4' 러닝타임이 3시간을 가뿐히 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상영시간은 2시간 29분 9초로 지금까지 마블 영화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이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4' 러닝타임을 언급하며 "팬들을 위해 최대한 시간을 압축하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벤져스3보다는 길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현재 모든 촬영을 끝난 '어벤져스4'는 후반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