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CJ CGV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12명의 미래 마케터를 모집한다.
4일 CJ CGV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마케터로 성장하도록 돕는 마케터 양성과정 'T.OC(Tomorrow of CGV)' 13기 서류접수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T.O.C는 단순한 스펙 쌓기 프로그램과는 달리 대학생들이 직접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함으로써 전문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T.O.C로 선정되면 7월부터 올 연말까지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프레젠테이션 등 CGV 극장 및 최신 문화 트렌드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CJ CGV 현업 마케터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이 미래 마케터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T.O.C 13기를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CJ CGV는 참가자 전원에게 매월 20회 영화 무료 관람 혜택과 CJ ONE 포인트 10만점을 활동비로 제공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케터로서의 재능을 뽐낸 팀에게는 매월 CJ ONE 포인트 5만점을 추가 지급한다.
최우수 활동팀은 3박 4일간의 해외 연수 기회를 얻고, 개별활동 우수자는 CJ CGV 대졸 공채 및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CGV가 선보였던 만우절 군복∙교복 할인, IMAX 영화관 치맥파티 이벤트들은 T.O.C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현업에 적용된 결과물이다.
CJ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T.O.C 프로그램은 전공과는 무관하게 문화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CGV는 T.O.C를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마케터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O.C 13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CJ CGV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