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룡 덕후들 난리 나게 만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58.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현재 예매 관객수는 15만 4,428명으로 올해 한국 영화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독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개봉을 3일 앞두고 예매율 50%를 넘었다는 점은 또 한 번 공룡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데드풀2'로 이어진 외화 강세를 더욱 단단히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존재해선 안 될 진화를 한 위협적 공룡들이 울타리 밖으로 출몰하며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로드로 활약한 크리스 프랫이 주연 배우로 활약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1'은 전 세계 누적 수익 16억 7171만 달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달성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로 나선 이번 영화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