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여배우가 포스로 남자배우 다 죽인 영화 '독전' 10일째 1위

인사이트사진 제공 = NEW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약 중독자 보령 역을 연기한 진서연, 농아 동생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주영 등 여배우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는 영화 '독전'.


독전이 개봉 후 1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화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은 전날(31일) 14만 2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독전'의 누적관객수는 254만 9400명으로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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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2위는 4만 1955명(누적관객수 338만 6365명)을 기록한 '데드풀2'가 차지했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만 127명(누적관객수 1106만 4543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마블 영화의의 공세 속에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독전'은 이번 주말 비교적 쉽게 300만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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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김주혁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분량이 적음에도 진서연, 김성령, 이주영, 강승연 등 여배우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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