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건강한 삶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지만 운동할 시간은 항상 부족하기만 하다. 운동할 시간이 생겨도 핑곗거리만 늘 뿐 막상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이런 다이어트 실패자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심으뜸 스포츠 트레이너는 "몸속의 지방을 활활 태우는데 단 2분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일명 '2분 퀵 운동법'은 워밍업, 복근운동, 다리운동, 상·하체 운동 총 4가지 운동을 30초씩 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워밍업 운동은 준비 자세를 취한 후 다리를 한쪽씩 번갈아가며 올리는 동시에 팔을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삼각근 후면부터 삼두근 전체를 자극하는 팔운동과 허벅지 뒤쪽 근육을 자극하는 다리운동으로 전체적인 몸매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
워밍업 30초 후에 본 운동 3가지가 이어진다.
본 운동의 첫 번째는 다리를 번갈아 들어가면 다리 및으로 박수를 치는 운동이다. 다리는 허리 높이까지 올리고 허리를 꼿꼿히 새워야 한다. 이 운동은 복부를 자극해 뱃살 빼는데 효과적이다.
이 운동을 30초 동안했다면 다음 다리 운동으로 넘어간다. 다리를 번갈아 굽혀 올리며 반대쪽 손바닥으로 발을 치는 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하체와 허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 운동은 상·하체 복합 운동으로 위로 만세 후 옆으로 팔을 벌리는 동작을 반복하며 다리를 뒤로 차올리는 운동이다.
상체는 고정한 채로 엉덩이 수축에 집중해야 한다. 이때 허리가 과하게 꺽이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30초씩 4동작으로 이뤄진 '2분 퀵 운동'은 짧지만 쉽지 않은 운동이다. 실제로 출연자들은 '2분 퀵 운동' 후에 모두 바닥에 쓰러졌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급한 사람이라면 2분은 투자하기에 가치 있는 시간이다. 음악과 함께 2분을 투자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더 이상 다이어트로 고민하지 말고 영상을 보고 하루 2분씩 투자하는 것으로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