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부와 특별한 힘을 가진 아이들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난 29일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올여름 개봉될 SF판타지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을 지닌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의 잔인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부는 강력한 힘을 가진 이들을 두려워하며 수용소에 수감, 이들을 몰살하려 한다.
하지만 이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하고, 루비는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소년, 소녀들과 만나 힘을 합친다.
단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정부와 맞서기로 결심한다.
총알과 전투기가 날아와도 용감히 싸우는 초능력자들.
과연 초능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이 이유 없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정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키스트 마인드'는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Jennifer Yuh Nelson)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이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루 역을 맡아 활약했던 아만들라 스텐버그(Amandla Stenberg)가 주인공 루비를 맡았으며, 오는 8월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