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GM한마음재단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31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한 차량 기증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지나 한국GM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명환 공동모금회 회장, 한국GM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도 참석했다.
한국GM은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천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전달까지 협력 기관인 초록우산,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해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GM한마음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돼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