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시원한 물폭탄을 맞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물총을 쏘며 공연을 즐기는 여름 대표 페스티벌 '워터밤'이 2018 공연 일정과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워터밤 축제는 7월 21일 서울 공연과 7월 28일 부산 공연, 총 두 번에 걸쳐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 공연에는 WIWEK, GAMMER, 박재범, 선미, 식케이, 마이크로닷, 우디고차일드, 스컬&하하, INSIDECORE, 구준엽, 준코코, 청하 등이 출연한다.
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EDM 뮤지션 WIWEK과 유명한 하드코어 DJ GAMMER가 분위기를 달구고, 박재범, 식케이, 마이크로닷 등 래퍼들이 힙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선미와 청하, 스컬&하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등장해 신나는 무대로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 만만치 않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부산 워터밤 페스티벌에서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뮤지션 OVERWERK, 힙합 뮤지션 KEITH APE, 로꼬, DPR LIVE, 우디고 차일드 등이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해줄 참이다.
올해 워터밤에는 시원한 풀장을 비롯한 물놀이 시설과 물폭탄 특수효과 등으로 즐길 거리도 잔뜩 마련된다.
공연장 내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생맥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다만 관람 등급은 19세 이상이며 99년생부터 입장 가능하니, 예매 전 유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