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스틸러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 영화 '독전'이 개봉일부터 계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은 개봉일부터 지난 30일까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240만 명을 돌파했다.
주연 모두 남자배우인 가운데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여배우들이 화제다.
작품 속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뺏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여배우는 김성령, 진서연, 이주영, 강승현이다.
배우 김성령은 마약 조직 후견인 '오연옥'을 연기해 극 초반에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시아를 주름 잡는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故김주혁 분)'의 파트너 '보령' 역을 연기한 배우 진서연은 진하림 캐릭터 옆에서도 묻히지 않는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배우 이주영은 천재 마약 제조 기술자 남매 중 동생을 맡았다. 3개월 이상 수화를 배우며 완벽한 농인 역할을 보여줬다.
모델 강승현은 유일한 형사팀의 여형사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며 스크린 데뷔를 무사히 마쳤다.
여배우들은 남자 배우들 속에서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 영화 '독전'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여배우들의 신스틸러 활약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영화 '독전'은 입소문이 나 인기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영화 '독전'은 배우 류준열, 배우 조진웅 주연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범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