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약 조직 박살내려 '광란의 추격전' 펼치는 영화 '독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인사이트영화 '독전'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개봉하자마자 마블의 흥행세까지 눌러버린 영화 '독전'의 인기가 무섭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이 전날인 27일 일일 관객 수 41만3,446명을 모으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79만6,176명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200만 돌파까지 목전에 두게 됐다.


극장가를 점령한 '독전'은 아시아 전역을 지배한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경찰과 조직간 고도의 심리전을 담은 액션 범죄극이다.


경찰과 범죄 조직간 대결 구도라는 점에서 이미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한 영화 '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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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독전'


영화는 형사 원호(조진웅)가 마약 조직의 배후 '이선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작은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아 답답해하던 원호에게 조직의 후견인이라는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류준열)이 등장한다.


원호는 두 사람 덕분에 아시아 마약 시장의 최고 윗선인 진하림(故 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까지 마주하게 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 배우들의 숨 막히는 표정 연기 덕분에 러닝 타임 내내 1분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후기가 들려오는 영화 '독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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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독전'


실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마약 흡입 장면에서 소금을 들이마셨다는 조진웅.


마지막 유작으로 남은 영화에서 역대급 명연기를 펼친 故 김주혁, 처절한 눈빛 연기로 조직에 버림받은 인물을 완벽 소화한 류준열까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보는 것 역시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영화 장르에 맞게 화려한 액션신 역시 관객들에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최단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독전'이 지금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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