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는 '랩비트 페스티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4일 '랩비트 페스티벌'(RAPBEAT FESTIVAL 2018)의 주최사 컬쳐띵크는 현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힙합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센스를 비롯, 한국 힙합의 아이콘 도끼·더콰이엇 등이 포함돼 있다.
Mnet '고등래퍼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하온, 빈첸(이병재)도 참여하며, 이들의 멘토로 활약한 VMC의 딥플로우도 출연한다.
이 외에도 힙합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식케이, 글렌체크, 호야 등도 볼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힙합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랩비트 페스티벌'에는 공개되지 않은 래퍼까지 총 70여 팀이 출연한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2차, 3차 라인업 래퍼들이 더욱 핫한 인물이라는 후문이다.
인기 있는 래퍼 수십 명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무대라 블라인드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단시간에 매진됐다.
라인업이 다 공개되기 전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랩비트 페스티벌'의 열기를 현장에서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 예매해야겠다.
'랩비트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현장에는 청소년도 오는 만큼 흡연, 음주 등의 유흥적 요소가 아예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