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난해 획기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던 영화 '신과함께 ' 후속편이 올해 8월 개봉한다.
26일 서울경제는 '신과함께2'가 오는 8월 1일 개봉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신과함께1'은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했다. 제작진은 '신과함께2'를 6개월 정도 차이가 나게 개봉할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계획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신과함께1' 출연 배우인 오달수가 미투 폭로로 인해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신과함께 제작진 측은 해당 배우의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제작진은 미투 논란이 없는 배우를 물색했으며, 구체적인 개봉 날짜는 미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제작진 측은 초유의 비상사태를 수습 했으며 원래 계획대로 영화를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과함께1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저승편을 기반으로 주 내용은 김자홍의 7번의 재판과 원귀가 이승에서 벌어진 일로 나뉜다.
2편 스토리는 원작의 이승편과 신화편, 그리고 저승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일부분도 다룬다.
수홍의 재판과 가택신과의 대립, 삼차사의 과거를 다룬다. 또한 가택신 중 성주신만 유일하게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