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어벤져스3 보다 재밌다"…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7월 국내 개봉 확정

인사이트Youtube 'MarvelKore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마블 역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 '앤트맨'이 오는 7월 관객들을 찾는다.


최근 마블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오른쪽 상단에는 '7월 대개봉'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애초 6월 28일 예정이던 개봉일이 7월로 연기됐다는 뜻이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Korea'


이에 2015년 영화 '앤트맨' 이후 3년이나 후속작을 기다려온 팬들이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루라도 빨리 새롭게 성장했을 '앤트맨'을 보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반응이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앤트맨의 새로운 여성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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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프는 앤트맨과 달리 날개를 장착하고 있는 데다 핌 입자 기술을 이용해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반대로 집채만 하게 커질 수도 있는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1대 앤트맨인 행크핌의 딸이기도 한 와스프는 이번 영화를 통해 마블의 새 여성 영웅으로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전작과 같이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할리우드 배우 폴 러드가 앤트맨 역으로 캐스팅됐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Korea'


한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국내 284만 명 이상 관객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마블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다.


앤트맨과 와스프트 '어벤져스3'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어벤져스4' 개봉 전 그들의 능력치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마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이 집중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6일 북미 개봉 전후로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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