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게임 속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 놀라게 한 한국 유명인 5명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캡콤 (우)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스틸컷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최근 들어 경계가 무너지며 의외의 곳에서 '깜짝 등장'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인데, 실제 많은 게임사가 연예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의 흥미를 끌곤 한다.


특히 FPS 게임의 경우 아이돌을 캐릭터화해 큰 호응을 끌어낸 사례가 많다.


그러나 콘솔 게임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콘솔 게임에 등장한 연예인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팬들을 반갑게 한 콘솔 게임 속 연예인들을 만나보자.


1. 이병헌


인사이트사진 제공 = 캡콤


지난 2007년 캡콤사가 출시한 슈팅 게임 '로스트 플래닛'에 등장했다.


아크리드와의 싸움 속에서 구출된 남자 '웨인 홀든' 역을 맡았다.


2. 이효리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네버소프트'에서 개발한 스케이트 게임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에는 이효리가 등장한다.


물론 스케이트를 타는 역할이다.


이 게임에는 이효리 외에도 핑클 멤버들이 모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 세종대왕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드마이어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게임 '문명 5'에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등장한다.


4. 왕건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드마이어


역시 문명 3과 4에서 지도자로 등장했다. 그러나 당시 게임 속 왕건은 중국인스러운 외모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다.


5. 조세호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퀘어 에닉스


'프로불참러'로 알려진 조세호가 14년 전 게임 속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는 2004년 출시된 스퀘어 에닉스사의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게임 '반숙영웅 VS 3D'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