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간 방사선 피폭 허용 기준치를 넘어서는 '라돈 침대'가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의 '잠'을 책임져주는 '침대'가 자칫 내 생명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이 불안에 떠는 것이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침대가 '방사능' 피폭 위험에 노출된 것은 아니다. 자신 있는 가구 업체는 직접 수치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구업체 에이스침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스 침대는 안전합니다"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외부 전문기관 측정시험 결과 '에이스침대'는 방사능 피폭 위험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자신했다.
측정시험결과표도 함께 공개했다.
국내 다중이용시설 라돈가스 권고 기준은 4pCi/L = 148Bq/㎥. 에이스침대는 두 번의 측정시험에서 최소 2/1000부터 최대 8/1000 수준으로 나타났다.
에이스침대는 "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라돈 초과 검출'의 원인인 '모나자이트' 및 음이온 관련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측정 시험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침대 공학연구소' 뿐 아니라 라돈 물질 전문시험깅버인 '알엔테크'에 의뢰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