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내년에 개봉될 '어벤져스4'는 22개 마블 영화의 '총정리 편'이 될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MCU_TWEETS'


[인사인트] 문세은 기자 = 영화 '어벤져스 4'의 시놉시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3일 마블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2개 영화의 정점인 '어벤져스 4'의 첫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마블은 "22편의 마블 영화를 총 정리하는 영화로서 '어벤져스 4'는 그간의 서사적 여정에서의 전환점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히어로들은 현실에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현상유지를 위해 희생이 반드시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시놉시스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어벤져스 4'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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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살아남은 원년 히어로의 죽음에 관한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실제로 '아이언맨'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나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에반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역할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조 루소(Joe Russo) 감독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핵심 멤버가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언급해, 해당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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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마블 최고의 집단지성인 '일루미나티'가 결성된다는 주장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일루미나티'는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프로페서 X, 블랙 볼트, 네이머,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공개된 시놉시스에서 '어벤져스 4는' 22편의 모든 마블 영화를 총정리하는 영화'라고 언급돼 있는 만큼, 영화 속에서 '일루미나티'가 결성된다면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웡 그리고 헐크(브루스 배너) 4인으로 구성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4'는 2019년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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