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를 진행한다.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지난달 28일 총 826개 팀 5천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다.
여기서 최종 8개 팀을 가린 후 22일부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금은 총 1,2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500만원, 준우승팀에는 300만원 그리고 3, 4위에는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4강전까지 오른 상위 4개 팀은 국내 최고 등급의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가는 관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의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프로게이머들로 이뤄진 팀을 이기고 올라온 프리시아(Frecia), 오버워치 APEX 챔피언의 이름을 이어받은 GC부산 등 프로 수준의 팀들이 대거 등장하여 상위리그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