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많은 독자를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인기 웹툰 '후레자식'이 영화로 전격 제작된다.
22일 TV리포트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웹툰 '후레자식'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보도했다.
현재 완결된 웹툰 '후레자식'은 평생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온 아빠와 단둘이 살아가는 고등학생 소년 선우진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선우진은 아버지의 추악한 모습을 알고 홀로 괴로움에 휩싸인다. 이때 그의 앞에 가난하지만 항상 밝은 전학생 소녀 윤견이 등장한다.
아버지의 다음 살인으로 지목된 윤견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선우진. 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파격적인 스토리로 많은 독자를 놀라게 한 황영찬, 김칸비 작가의 웹툰 '후레자식'은 지난 2016년 5월 연재가 끝났다.
영화로 제작되는 '후레자식'은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 등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필성 감독은 치밀한 사운드와 시선을 사로잡는 배경 등 자신만의 색다른 스타일로 관객들을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후레자식'의 투자 및 배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캐스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웹툰에서 높은 평점과 함께 수만개 댓글이 달릴 만큼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후레자식'.
과연 실사화 영화가 웹툰 못지않은 퀄리티와 싱크로율로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