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의 올해 첫 공포물 '트루스 오어 데어'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예고편만으로 '역대급 공포물'이라 불린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트루스 오어 데어'는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시작되는 게임 'TRUTH OR DARE'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주인공 올리비아의 시점에서 소름끼치게 무서운 게임에 휘말린 그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낯선 사람에게 이끌려 간 으스스 한 장소에서 올리비아와 친구들은 내키지 않는 게임을 시작한다.
진실을 말해야만 성공해야 하는 게임에 모두가 점점 빠져드는 가운데, 낯선 사람이 대답할 차례가 된다.
그러나 그는 "이 게임은 살아있어, 게임의 룰을 따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던지고 황급히 자리를 떠난다.
그날 이후 살기 위해 게임을 이어 나가던 올리비아와 친구들은 결국 새로운 규칙 앞에서 망연자실한다.
개봉 직후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진짜 무서운 영화가 탄생했다", "흥행 예감"이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예측을 빗나가는 전개와 파격적인 결말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5월 공포 외화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겟 아웃'에 이어 올해 5월 신선한 콘셉트로 중무장한 '트루스 오어 데어'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