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잡미를 줄여 깔끔한 맛을 구현한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생산하고 있는 롯데주류가 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21일 롯데주류는 신입사원과 멘토 등 30여명이 지난 18일 (사)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양재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에서 롯데주류 신입사원과 멘토는 (사)환경실천연합회와 하천 정화작업을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만들었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수질정화용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것으로 친환경 물질이다.
미생물 활성액으로 만들어진 'EM흙공'은 하천이나 바다 등에 던졌을 때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 신입사원과 멘토들은 직접 만든 'EM흙공'을 양재천에 던지는 방법으로 양재천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주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제품 상단에 "오~ 피츠 코리아!"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