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beauty by health 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건강한 아름다움'의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랄라블라는 정관장으로 유명한 KGC인삼공사와 손잡고 개발한 신규 브랜드 'Once in a moon'(원스 인어 문)을 공식 론칭하고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 50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Once in a moon은 이 달 말까지 전국의 모든 랄라블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Once in a moon'은 달과 함께 돌아오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주일이라는 컨셉으로, 매 달 한 번씩 겪어야 하는 여성들의 힘든 일주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탄생된 브랜드다.
매달 한 번씩 찾아오는 그날로 인해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무너져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선보여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내겠다는 것.
랄라블라와 KGC는 힘든 일주일 동안 여성들이 피부 트러블, 허리통증, 두통 등의 몸의 변화와 짜증, 우울함 등으로 대표되는 심리적 변화가 극심한데 비해,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여성 케어 상품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번 'Once in a moon'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로 'Once in a moon'은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토너, 세럼, 크림 등 기초 화장품 6종으로 구성된 ‘No More Hide’(노 모어 하이드) 라인 ▲일주일간 매일 피부의 변화에 맞춰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과 진정효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7개로 구성된 오버나이트 팩 2종의 'Moon Mate'(문메이트) 라인 ▲몸과 얼굴이 잘 붓는 여성을 위해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스 쿨링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된 'Pretty Cool'(프리티 쿨) 라인 ▲향기 케어 퍼퓸 테라미스트 4종으로 구성된 Mind Perfumer(마인드 퍼퓨머) 라인 ▲페미닌 클렌저 1종의 Worry Wash(워리 워시) 라인 등 총 5종의 라인과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블렌딩 티3종과 철분, 유산균,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3종도 'Once in a moon' 브랜드로 출시된다.
랄라블라와 KGC는 론칭 초기 현재 라인업으로 상품을 출시 후 지속적으로 여성들의 생리 기간 동안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들은 매달 그날로 인해 힘들었지만, 터 놓고 이야기 하거나, 공개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기존에 없었던 스토리와 특화된 기능을 담은 이번 신규 브랜드가 고객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