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해운운송 전문 업체 KSS해운이 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KSS해운은 전날 부산 영도 대선조선에서 3500DWT 규모 액체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박의 이름은 '팔콘(FALCON) 케미스트호'로 신조 도입 선박 중 마지막이다.
'팔콘(FALCON) 케미스트호'는 오는 5월 중순 인도, 액체석유화학 제품을 운송하는 데 투입된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와 안재용 대선조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행사를 통해 이번 신조선 인수로 지난해보다 큰 폭의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KSS해운 측은 "시기적절한 신조선 인수와 선대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SS해운은 지난 2016년 5월 특수선 3척을 발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척의 선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