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초보 운전자들 깜짝 놀라게 하는 '난폭 운전' 유형 7가지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냥 버스 타고 다닐걸 ㅜㅜ"


어렵게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그동안 꿈꿔왔던 나만의 로망 '드라이빙 라이프'를 시작한다.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도로 위에 오른 순간,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클랙슨과 끼어들기 등의 난폭 운전은 초보 운전자의 부푼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다.


이러한 도로 위 난폭 운전자들은 상대방에 불쾌함을 줄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보행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사고까지 불러온다.


이에 사람들은 난폭 운전자들에게 벌점과 기초적인 운전 교육을 다시 받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럼 이처럼 도로 위를 살벌하게 만드는 난폭 운전 유형 7가지를 소개한다.


1. 곧바로 출발 안 한다고 화내는 성질 급한 운전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려는 찰나 "빵~" 뒤에서 경적이 울려온다.


"저 아직 3초 밖에 안지났는데요"


2. 레이싱 경기 펼치는 운전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쿠 깜짝이야" 


눈 깜짝할 사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스피드광들, 흡사 레이싱 경기를 펼치고 있는 듯하다.


이에 동화되지 말고 나만의 침착한 안전운전을 이어가자.


3. 방향 지시등 안 켜는 운전자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깜빡이를 깜빡한 도로 속 운전자들은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예측하지 못할 돌발 움직임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4. 상향등 켜고 다니는 운전자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멀리서부터 보이는 강력한 불빛. 그 불빛은 내 눈으로 향하고 나의 눈은 잠시 시력을 잃는다.


이처럼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운전자들은 맞은편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안길 수 있다.


5. 야간 주행 중 라이트를 안 켜는 운전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스텔스기인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밤 차량의 라이트는 앞을 보이게 해주는 것뿐만아니라 다른 차량에게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기도 한다.


라이트를 잊은 운전자들에게는 클랙슨이나 상향등으로 라이트를 켜지 않음을 알려주도록 하자.


6. 우회선 차선 안 비켜준다고 빵빵대는 운전자


인사이트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제발 조금만 기다리세요 ㅜㅜ"


직진을 하려 기다리고 있는데 우회전한다는 차가 잠시를 못 참고 클랙슨을 울린다.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에 따라 직진-우회로 차선에서 뒤차가 연속으로 경적을 울릴 경우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차량을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7. 주차선 무시하는 운전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도로 위 운전을 마치고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했다고 안심할 수 없다.


눈앞에는 주차장을 전세 내고 아무렇게나 주차한 차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