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포스코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현장 직책자와 제철소장이 함께하는 '소통 트레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통 트레킹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트레킹과 석식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첫 번째 '소통 트레킹' 시간을 가졌다.
선강 부문 현장 직책자들 제철소장과 70여 명이 백운산 둘레길 약 7km을 걸으며 다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현장에서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생각을 들음으로써 직원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