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바이오시밀러 개발 열풍에도 항체를 활용한 오리지널 신약 개발을 고집하는 업체가 있다.
15일 한국경제TV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다이노나' 송형근 대표와의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다.
인터뷰에는 송형근 대표가 전하는 다이노나의 방향성과 목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특히 당사가 주력 중인 고형암 항체치료제(DNP002)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송형근 대표에 따르면 고형암 항체치료제(DNP002)는 암세포를 죽이는 것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는 "이렇게 치료하는 경우에 암도 죽이고 우리 몸에 있는 나쁜 기능을 하는 면역세포를 줄여서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증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임상 1상을 완료한 급성백혈병 항체치료제(DNP001) 역시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노나는 오는 하반기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항체 신약 개발기업으로 성장 중인 다이노나의 이야기는 15일 저녁 8시 한국경제TV '파워인터뷰 The Ce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