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하루 물 권장량을 1.5~2L로 정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사람들은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
우리 몸에 약 60%를 차지하는 물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 두통,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기 바란다. 3초 만에 당신의 몸의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당신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3초 테스트를 소개했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당신의 손과 손등이다.
손등을 3초가량 꼬집은 다음 살이 원상태로 돌아오는지 확인해보자. 여기서 원상태란 꼬집기 전처럼 아무런 자국 없는 형태를 말한다.
만약 살을 꼬집은 후 원상태로 되기까지 오래 걸린다면 당신은 물을 더 마셔야 한다.
왜 그런 걸까?
미국 전문의 데니스 그로스 박사(Dr.Denis Gross)는 해당 매체에 "몸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피부 탄력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에 물이 부족하면 피부가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 공기를 적게 섭취한다"고 덧붙였다.
그로스 박사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도 전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특히 샤워 후 30초 안에 바로 스킨로션을 바를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