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몸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하는 7가지 음식



3월 첫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우리 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음식을 모았다.

 

1. 미역 등 해조류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해조류는 칼륨이 풍부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며 비타민K도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2. 물

 

물은 하루 8잔 이상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 속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가 소변으로 배출되기 쉬우며 기관지 점막의 습도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3. 녹차

 

녹차는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대표 음식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의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녹차는 발암물질 억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배

 

배는 대부분의 성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기관지와 폐 염증에 좋으며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5.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량을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 곤란을 개선해 준다.

 

 

6.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어 폐에 들러붙은 유해 물질을 씻어 낸다.
 
7. 귤, 오렌지 등 감귤류

 

귤, 오렌지, 유자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관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귤껍질은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들어있기 때문에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농약 등의 성분을 깨끗하게 씻어낸 뒤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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