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의 유일무이 악동 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드디어 이번주 수요일 감춰왔던 베일을 벗는다.
최근 배급사 20세기폭스코리아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 '데드풀2'가 5월 1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데드풀2'는 이제는 어엿한 히어로가 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또 한 번 섹시 히어로 데드풀로 변신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1일 처음으로 내한해 한국에 대한 사랑을 적극 펼치며 국내 팬들의 '데드풀2'에 대한 관심을 크게 모은 바 있다.
개봉을 2일 앞둔 지금, '데드풀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60.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미 10만 관객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달 13일 예매 오픈일부터 지난 12일까지 30일 연속 예매율 부분 정상에 올랐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추월해 그 의미가 크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다음 주자로 나선 마블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드폴2'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