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한빛 기자 =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를 도입해 저염과 저칼로리 제품에 집중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나트륨 저감운동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오전 세븐일레븐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식약처 주관으로 열린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유통 및 식품업계 중에 유일하게 참석했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등 식품, 소비자 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세븐일레븐은 저나트륨 건강 간편식 30여종을 전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식약처의 '나 다운(Na Down)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트륨 저감활동을 전개한다.
샐러드 도시락 등 저염식 건강도시락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식품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트륨뿐 아니라 열량, 당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진행하여 안전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프레시 푸드 스토어'로써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