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최고 19금 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4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현재 예매 관객수는 '8만 4,433명'으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지난달 13일 예매 오픈일부터 지난 12일까지 30일 연속 예매율 부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제는 2위로 내려온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1위 자리를 '데드풀2'에게 내주게 됐다.
'데드풀2'는 섹시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확정됐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데드풀1'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331만 명을 동원한 바 있는 만큼, '데드풀2'에 대한 한국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인기를 이어받는 마블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작보다 거침없는 입담과 액션으로 돌아온 '데드풀2'는 오는 16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