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제약회사 한올바이오파마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관련한 특허를 호주에서 취득했다.
11일 한올바이오파마는 FcRn(Neonatal Fc Receptor) 특이적 인간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특허에 대해 "본 발명에 따른 FcRn 특이적 항체는 FcRn에 IgG와 비경합적으로 결합해 혈중 내 병인성 자가항체의 양을 감소시켜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에 대한 치료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호주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 하버바이오메드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에 라이센스 아웃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2월 로이반트사와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미국 포함 북미, 중남미, 스위스, 영국, 유럽 지역,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도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