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과 배성우가 영혼의 울림을 함께한 1% 절친으로 만난다.
지난 8일 연예전문매체 스타뉴스는 영화계 말을 인용해 배우 조진웅과 배성우가 영화 '퍼펙트맨'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세부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퍼펙트맨'은 조폭 출신 간병인이 장애를 가진 부자를 간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에서 조진웅은 조폭 출신 간병인으로 분할 예정이며 배성우는 장애로 병마와 싸우며 주변 사람들의 배신으로 어두워진 부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 영화는 2012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에서와 소재가 닮아있다.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은 나이, 인종, 경험한 삶에 따라 다른 환경을 초월한 진한 우정이야기다.
하루종일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 불구 백만장자 필립과 오직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백수 도우미 드리스의 우정을 다룬다.
두 사람이 서로 소통하며 필립은 드리스의 꾸밈없는 소탈함을 받아들여 삶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되고 드리스는 필립의 겸손함과 지성적인 면에 탄복하게 된다.
이번 영화는 tvN '시그널' 이후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영화 '대장 김창수'와 '완벽한 타인', '광대들' 등 거침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조진웅의 또 하나의 기대작이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최근 종영한 tvN '라이브'의 최대 수혜자 배성우가 함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성우는 지금까지 명품 조연으로 이름 높았지만 '라이브'에서 툴툴거리지만 속 깊은 홍일 지구대 경위 오양촌 역을 맡아 주연감으로 낙점 받았다.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을 울린 그의 진가가 스크린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