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넷마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10일 넷마블은 '레볼루션'에서 ▲신규 영지와 레벨 확장 ▲장비 던전&소환석 던전 전 서버 매칭 ▲강화 전환 시스템 ▲보조 장신구 시스템 ▲동맹 전쟁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지 '슈트가르트'에서는 오크족, 용족 등 다양한 몬스터와 색다른 분위기의 필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영지 추가로 메인 퀘스트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룬페이지가 추가됐으며 최고 레벨은 320에서 360으로 상향됐다.
이제 장비 던전와 소환석 던전은 전 서버 매칭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 서버 매칭은 레볼루션의 첫 번째 시도로 점차 다른 시스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른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화에 실패하면 보너스 성공 확률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장비 간 강화도를 바꾸는 '강화 전환 시스템'이 들어갔다. 동일한 장비 타입의 무기를 2개 넣으면 서로의 강화도가 바뀌어, 장비 성장의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혈맹 전쟁은 규모가 확대됐다. 오늘(10일)부터 적대 혈맹과의 전쟁에 동맹 혈맹이 참전할 수 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이 지지하는 혈맹을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착하고 있는 장신구와 별도로 추가 장신구를 장착하는 보조 장신구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총 5개의 보조 장신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착용에 따라 캐릭터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보상을 받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사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굴릴 수 있다.
아울러 누적 접속 7일까지 'R등급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는 주간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