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새마을금고재단이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9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청년주거 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거비 마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100명에게 6개월간 1인당 최대 월 28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모집신청은 5월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대상을 선발한다.
최종 대상자는 오는 30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대상은 월 1회 이상 봉사 활동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MG새마을금고재단 홈페이지 및 내집잡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이사장은 "앞으로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도 추가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15년에 출범했으며 위기 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 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