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웃다가 눈물·콧물 다 쏟았다"···오늘(9일) 개봉한 영화 '레슬러'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레슬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레슬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9일 전국 멀리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레슬러'가 개봉했다.


개봉 첫날인 이날 해당 영화를 본 관객들의 실시간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가족애를 그린 감동적인 영화 스토리에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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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람객은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라며 "영화 보는 내내 웃음도 터지고 뭉클한 감동도 전해졌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와 함께 여러 코미디 장르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주연 배우 유해진에 대해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유해진 특유의 생활밀착 연기와 극중 아들 역할을 맡은 김민재와의 '부자 케미'가 관객들을 웃기고 울렸다는 평이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며 스토리 전개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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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관객은 "영화의 제목인 '레슬러'와는 거리가 먼 듯한 내용이었다"면서 "내용의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살림 9단의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 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레슬러'가 5월 대형 신작들 사이에서 흥행을 거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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