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사냥감을 실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1층 잔디광장에는 메이플스토리 사냥감 조형물이 전시됐다.
현장에는 비교적 낮은 레벨부터 잡을 수 있는 슬라임, 뿔버섯, 주황버섯, 페페 등 귀여운 메이플스토리 대표 몬스터 모양의 아트벌룬 11점이 있다.
가장 거대하게 만들어진 예티의 모습이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이플스토리 아트벌룬은 게임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아트벌룬에 야간조명이 밝혀져 색다른 분위기가 조성돼, 늦은 밤에도 시민이 몰리고 있다.
말고 많고 탈도 많은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즐겨하는 유저가 많아, 전시가 종료되기 전까지 많은 이들이 '인증샷'을 찍으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쪽에 메이플스토리 아트벌룬과 함께 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