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넥센타이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엔블루 4시즌'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가 실시한 사게절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됐다.

8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엔블루 4시즌'은 노면 조건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연비 효율성에서도 강세를 보여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빙판노면에서의 코너링,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킹 테스트에서 강점을 보이며 타사 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진 제공 = 넥센타이어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자동차 전문 잡지 '아데아체 모터벨트'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자랑하는 잡지로 매월 1300만부가 발행된다.

'아데아체 모터벨트'에서 실시한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9개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의 성능을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빙판 노면에서의 제동력, 핸들링, 마모, 소음, 연비 등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테스트했다.

사진 = 아데아체 모터벨트 공식 홈페이지

한편 창립 76주년을 맞은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포르쉐를 비롯해 폭스바겐, 르노, FCA 그룹(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공급을 확대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