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강력한 좀비와의 사투와 그 배후에 있는 정부의 음모를 그린 영화 '레지던트 데블'이 막을 올렸다.
8일 수입·배급사 케이알씨지는 좀비들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 '레지던트 데블'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레지던트 데블'은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좀비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좀비들은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고 뜯어 먹으며 인간 생존자 수를 점차 줄여나간다.
황폐해진 세상에서 정부와 군대마저 몰살당하며 생존자들의 희망은 사라져간다.
아내와 딸을 잃은 특수부대원 또한 가족의 유골을 병에 담아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
하지만 해안가로 향하던 중 생존자들을 만나고 특수부대원은 다시 한번 희망을 키워나간다.
끔찍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존자들은 좀비 감염 사태의 배후에 정부의 음모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력한 좀비들과 이를 방관하고 오히려 끔찍한 상황을 조장한 정부로부터 생존자들은 끝까지 목숨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8일) 개봉한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로 영화 '레지던트 데블'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