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CJ오쇼핑, 화성 배 농장서 '1촌 1명품' 농가 봉사활동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오쇼핑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CJ오쇼핑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CJ오쇼핑은 허민회 대표를 비롯해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경기도 화성의 배 재배농장인 '현명농장'에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허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은 전날 2만2000평의 배 밭에서 배나무 400여 그루의 열매 솎기를 했다. 


가장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협력 농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된 봉사 활동이다.


현명농장은 CJ오쇼핑의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에 참여하고 있는 농촌기업이다. 


'1촌1명품'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CJ오쇼핑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한국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손잡고 국내 농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발굴해 TV홈쇼핑에서 무료로 판매해주고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국산 농축수산물을 생산하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촌기업을 도와 자생력을 키우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 4월까지 '1촌1명품'에 참여한 농가는 80개가 넘었고, 누적판매금액은 370억원을 돌파했다.